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수입맥주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출시
1988년 한국에 진출한 1세대 수입맥주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세계 3대 맥주 기업 '몰슨 쿠어스'의 맥주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의 유흥용 제품(330ml 병제품)과 생맥주 제품을 이달 중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정용 500ml 캔은 지난달 초 출시됐다.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는 1855년 프레드릭 밀러가 만든 하면 발효 방식의 아메리칸 스타일 페일 라거다. 1988년 한국에 진출한 1세대 수입맥주로 원재료로 고품질의 워터타운 홉과 오리지널 밀러 효모를 사용했다. 필스너 몰트와 카라멜 몰트 두가지 몰트를 사용해 과일의 달콤한 향미와 함께 쌉사름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세라믹 콜드 필터링'(영하 2도에서 4번의 여과 과정 진행) 방식을 통해 효모를 걸러내고 열처리 과정을 거치치 않아 황금빛 광채와 함께 캔/병맥주에서도 생맥주를 마시는 듯한 신선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은 "지속적으로 치열해지는 맥주 시장에서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가 오랫동안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차별화된 품질력에 있다"며 "앞으로 판매 채널의 다양화와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제품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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