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브루, '경복궁 에일·남산 에일' 중국 시장 진출

중국 내 대형마트 '샘스클럽'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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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수제맥주기업 카브루가 중국 창고형 대형마트 채널 '샘스클럽'에 입점하며 중국 수제맥주시장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샘스클럽은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월마트' 산하의 회원제 매장으로 중국 내 약 400만명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카브루는 GS리테일을 통해 수출을 진행하고 랜드마크 시리즈 '경복궁 에일'과 '남산 에일'을 샘스클럽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하게 됐다.

카브루와 GS리테일이 함께 만든 경복궁 에일과 남산 에일은 각각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를 모티브로 삼은 제품으로, 매년 100만캔 이상씩 판매되고 있다.

경복궁 에일과 남산 에일, 그리고 자사 '구미호 맥주' 3종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카브루는 국내 수제맥주업체 중 가장 빠른 수출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0년 캔맥주 출시와 함께 수출도 발 빠르게 진행해왔고, 지난해 440%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말레이시아, 몽골, 일본 등 15개국에 40만캔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카브루 관계자는 "랜드마크 시리즈와 구미호 맥주는 저도수, 과일향 맥주, 음용성 좋은 수제맥주로 최근 해외시장 트렌드에 맞는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며 "국내에 페일 에일을 처음 소개했던 20년 전처럼 세계에 우리나라 수제맥주를 알리겠다는 포부로 더욱 적극적인 해외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