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오너3세' 담서원씨, 그룹본사 '수석부장' 입사

뉴욕대 졸업 뒤 카카오 AI 자회사서 근무 경력
승계임박? "실무 배우는 중…논할 단계 아냐"

서울 용산구 문배동 소재 오리온 본사 2021.6.7/뉴스1 ⓒ 뉴스1 황덕현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오리온그룹의 오너 3세격인 담서원씨(32)가 지난 1일자로 그룹 본사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오리온 측은 "실무를 익히고 있는 중"이라며 경영 승계에는 선을 그었다.

담 부장은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아들로, 장녀인 담경선 오리온재단 과장의 동생이다. 뉴욕대를 졸업한 뒤 카카오그룹 인공지능(AI)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근무한 바 있다.

담 부장은 현재 오리온홀딩스 주식 1.22%에 해당하는 76만2059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담 회장에게 오리온의 지분 1.23%를 증여 받기도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일각의 '3세 승계 임박' 보도에 대해서는 "나이가 젊고, 실무를 배우는 상황으로 승계를 논할 단계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