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데이…특별한 파티가 열린다'
오는 31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특별한 파티가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아워홈의 오리엔탈 바 '뭄바' 서울파이낸스점은 세계적 와인브랜드 '뵈브 클리코'에서 선보이는 할로윈데이 한정판 샴페인을 판매하는 '옐로윈' 프로모션 축제를 진행한다. 유령 일러스트로 장식된 샴페인과 글라스 등이 뭄바의 몽환적인 인테리어와 어우러져 특별한 할로윈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28~29일 말라야 고양이를 파티 콘셉트로 할로윈 파티를 마련했다. 할로윈 베스트 드레서 콘테스트를 비롯해 라이브 밴드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맥주 브랜드로 유명한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는 오는 28일 신사동 가로수길 영동호텔 클럽 '홀릭'에서 할로윈파티 '샤인 인 더 다크'를 개최한다. 매년 전세계에서 동시에 열리는 행사. DJ들의 환상적인 디제잉과 함께 밀러 엑스트라 콜드의 무료 시음, 할로윈 코스튬 분장 서비스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W서울 워커힐은 29일 우바에서 'W 펑키 할로윈'파티를 개최한다. 할로윈 코스튬을 한 바텐더들이 손님을 맞고 이탈리아 밀라노 출신 DJ 기기 바로코의 디제잉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할로윈 파티는 뉴욕 스타일 라운지바 '조이(Zoe)'에서 28일 진행된다. '7080 복고 속으로'를 드레스코드로 DJ가 선사하는 추억의 디스코에 맞춰 댄스 배틀도 진행하며 달고나 등 추억의 먹을거리도 제공한다.
29일 토요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 클럽 에덴(Eden)에선 '슈퍼히어로'를 테마로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 어릴 적 만화 속에서 만났던 다양한 영웅들의 코스튬을 주제로 한 이번 파티에서는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만화 속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결혼 정보회사 레드힐스는 그루폰과 함께 '할로윈 미팅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파티는 지난 10일 부터 12일 까지 응모한 남녀 25쌍을 추첨해 오는 29일 홍대 클럽에서 할로윈 미팅파티에 초대한다. 미팅 파티 응모자들에겐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및 뷔페권, 화장품 세트, 뮤지컬 티켓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온라인 쇼핑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에서는 올해로 세 번째 ‘마녀파티’를 실시한다. 오는 31일까지 아이스타일24 이벤트 페이지에 파티에 가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달면 총 2500명을 추첨해 11월 11일 저녁 8시부터 클럽 엘루이(ELLUE)에서 힙합 듀오 ‘리쌍’과 힙합 보이 ‘박재범’이 참여하는 마녀 파티 티켓 (1인 2매)을 제공한다.
고대 켈트인 삼하인 축제에서 유래해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할로윈 데이는 매년 10월 31일 밤이면 도깨비, 마녀, 요정 등으로 변장한 어린이들이 집집마다 다니며 초콜릿이나 캔디를 얻어가는 축제. 죽음의 신을 찬양하고 새해와 겨울을 맞는 풍습에서 유래한 할로윈데이는 죽은 자의 영혼을 막고자 한 '어른들을 위한' 축제이기도 하다.
senajy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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