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가성비 끝판왕 김·육포 선물세트 '인기'

'김 선물세트' 46.7%·'육포 선물세트' 92.0% 매출 성장

롯데마트, 대천곱창도시락김선물세트.ⓒ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프리미엄 세트에 이어 지인에게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는 '초가성비' 선물세트가 인기다.

롯데마트는 설 선물 본 판매에서 김·육포 등 다양한 가성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김·육포 선물 세트 대부분은 5만원 이하로 구성돼 지인에게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사전예약 기간에는 대량으로 구입해 지인들에게 선물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아 더욱 인기다.

실제 이번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12/24-1/28) 동안 매출을 살펴보면 '김 선물세트'가 전년 설 대비 46.7%, '육포 선물세트'가 92.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상품으로는 △소고기 본연의 맛을 담아 50g*9봉으로 구성한 '코주부 프리미엄 육포세트 4호' △호주산 소고기의 채끝살만을 엄선해 저온숙성한 '저온숙성 채끝육포세트'(75g*6봉) 등이 있다.

김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전장김과 돌김을 함께 구성한 '양반김 특선 15호'와 곱창 도시락김을 나누어 54봉으로 구성한 '대천 곱창도시락김 선물세트'가 대표적이다.

이종철 롯데마트 건식품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프리미엄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지만 부담없이 구입하고 선물할 수 있는 가성비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사전예약 기간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본 판매에서 가성비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