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풀도 프라이빗하게"…롯데시티 마포, '프라이빗 모먼트' 선봬

90분 동안 호텔 풀 독점 사용…하루 1객실만 이용 가능

롯데시티호텔 마포 '프라이빗 모먼트' 패키지ⓒ 뉴스1(롯데호텔 제공)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롯데시티호텔 마포는 내년 1월 31일까지 '프라이빗 모먼트'(Private Moment)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패키지는 롯데시티호텔 마포 4층에 위치한 호텔 수영장을 체크인 당일 저녁 10시 30분부터 자정 12시까지 90분 동안 독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모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슈페리어 스위트 1박, 미니바 2세트, 프라이빗 모먼트 이용 혜택 4인으로 구성됐다.

보통 호텔 수영장이 모든 투숙객에게 개방하는 공간이지만, 이를 '프라이빗 풀 서비스'로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나만의 수영장에서 시원한 음료와 스낵을 즐기며 오붓한 휴양을 만끽할 수 있다. 4인 기준 상품으로 가격은 60만원부터이다.

상기 패키지에서 스탠다드 객실을 추가하면 최대 6인까지 프라이빗 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6인 기준 상품은 슈페리어 스위트 1박, 스탠다드 1박, 미니바 3 세트, 프라이빗 모먼트 이용 혜택 6인으로 구성됐다. 추가 비용은 15만원이다.

롯데시티호텔 예약센터를 통해 유선 예약만이 가능하며, 판매 기간 매일 1객실만 한정 판매된다.

롯데시티호텔 관계자는 "연인, 가족들과 호텔 수영장을 독점하여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프라이빗 풀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지친 일상을 벗어나 철저한 위생 방역 관리를 유지하고 있는 롯데시티호텔 마포에서 안전한 휴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g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