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하반기에도 상생 행보 계속…소외이웃에 도움 손길
롯데지주·장학재단·정밀화학 등 계열사 사회공헌 박차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확대…"해외 거주 후손도 선정"
-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롯데그룹이 올 하반기에도 미혼모, 독립유공자 후손, 어린이 등 사회소외계층을 돕는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지주는 지난달 롯데복지재단, 롯데정밀화학과 함께 전국 미혼모 1300명에게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 사각지대에 놓인 미혼모와 영유아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레저박스에는 아동용 제품과 식품 등이 담겼다.
롯데지주는 지난 2013년부터 주변 이웃에게 맞춤형 지원물품을 전하는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미혼모 플레저박스 지원으로 지금까지 지원한 규모는 5만4500개를 돌파했다.
롯데 계열사들의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해졌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달 독립유공자 후손 40명을 선정해 2억4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고손, 증손까지 선발 범위를 크게 넓혔다. 롯데장학재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 및 일대일 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정밀화학도 같은달 울산 월봉초등학교를 찾아 '제11회 상자텃밭 캠페인' 전달식을 진행했다. 상자텃밭 캠페인은 롯데정밀화학이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울산시민에게 묘목, 모종, 흙이 담긴 상자텃밭을 제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이번 상자텃밭 캠페인에서는 고무나무 1만여 그루가 울산 지역 초등학교 21개교 재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이 밖에도 롯데자산개발은 코로나19로 불안감을 느끼는 소외아동 120명에게 '애착인형'을 선물했다. 롯데정보통신 신입사원 57명도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손잡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도서 만들기'에 동참했다. 대홍기획 임직원 역시 '소원팔찌'와 '소원별'을 만들어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선물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