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바이레도, 브랜드 최초 젠더리스 메이크업 라인 선봬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유러피안 럭셔리 브랜드 바이레도는 브랜드 최초의 메이크업 라인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마야 프렌치'와 2년여 간에 준비 끝에 오는 6일 선보이는 메이크업 라인으로 브랜드 특유의 독창성과 자유분방함을 담았다.

모든 제품은 남녀 구분 없는 젠더리스 콘셉트로 개발됐으며, 사용법을 제한하기 보다는 사용자 스스로의 주관과 본능에 중점을 두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이크업 라인은 립스틱·립밤·멀티 컬러 스틱·마스카라·아이라이너·아이섀도 등 6종이다. 주력 제품은 컬러 스틱으로 눈·볼·입술 등 고객이 원하는 부위 어디에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핑크·골드·그린 등 16종이다.

또 립스틱은 광택이 도는 새틴 색상 7종과 무광의 매트 색상 8종으로 출시된다. 일상에서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은 브릭 레드·핑크부터 개성 있는 다크 퍼플·버건디까지 다양한 질감과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제품 용기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용기의 모양과 디자인은 각각의 기능·용도·비율·그립감 등을 고려해 개발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바이레도 관계자는 "바이레도만의 트렌디한 향수·보디케어·홈프래그런스 제품들이 국내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매출이 매년 두 배 가까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메이크업 라인 또한 특유의 중성적이면서도 세련된 제품으로 남녀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