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서 2억병 팔린 '크로넨버그1664블랑'… 밀맥주 시장확대 나선다
전세계 40개국서 새 광고 동시 진행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밀맥주 '크로넨버그1664블랑'(1644블랑) 신규 광고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광고 밀맥주 시장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중국·캐나다를 포함한 40개국이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영상은 제품 대표색인 코발트 블루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건배를 외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1644블랑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전한다.
한국에서 1644블랑 인기는 독보적이다. 한국은 지난해 기준 1644블랑 누적 판매량 2억병을 돌파해 수출량이 가장 많은 국가에 올랐다. 최근 5년간 평균 매출도 50%대 상승세를 이어왔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380년 역사를 가진 1664블랑은 특유의 맛과 차별화한 패키지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며 "수입 맥주 시장에서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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