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처만 안다면"…쿠팡, 비대면 '기프트카드' 선물하기 선봬

상대방 카카오톡·휴대전화 메시지로 현금카드 전송
1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수령 후 사용기한 5년

(쿠팡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쿠팡은 비대면으로 추석 선물을 전할 수 있는 '쿠팡 기프트카드'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쿠팡 기프트카드는 상대방의 연락처만 알면 누구든 선물할 수 있다. 쿠팡에서 '기프트카드 선물하기'를 누르면 카카오톡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카드를 선물할 수 있다.

가격대도 1만원에서 50만원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취향을 모르거나, 코로나19로 대면하기 어려울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 기프트카드 사용 기한은 5년이며, 수신자가 93일간 선물 수령을 하지 않거나 거절하면 자동 취소·환불된다.

쿠팡 리테일 윤혜영 부사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추석을 보내야 하는 고객을 위해 모바일로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언택트 선물하기를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