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분더샵 '케이스스터디', 크록스와 협업 상품 내놨다
온라인 이어 신세계百 강남점·센텀시티점 등 오프라인서 판매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신세계 분더샵이 '케이스스터디X크록스 클래식 클로그' 샌들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센텀시티점 및 스타필드 코엑스 크록스 매장에서 판매 예정인 이 샌들은 지난 15일 신세계 분더샵이 운영 중인 케이스스터디 웹사이트에서 2분만에 '완판'되며 MZ(밀레니얼·Z)세대의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케이스스터디는 이번에 선보인 크록스 외에도 다양한 협업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JW앤더슨과 반스를 비롯해 F.A.M.T, 노스페이스 등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 상품은 행사 때마다 젊은 고객층의 지지를 얻었다.
협위 범위도 다양하다. 지난 해에는 현대 미술을 담은 스니커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스페인 신발 브랜드 '아렐스'와 손잡고 팝 아티스트 협업 제품을 선보였으며 말리카 파브르·올림피아 자그놀리 등이 참여에 화제가 됐다.
아울러 24일에는 부산에 있는 스니커즈 중심 스트리트 패션 편집 매장 '카시나'와의 협업도 준비돼 있다. 기존 브랜드나 아티스트 등과의 협업이 아닌 타 편집 브랜드와 손잡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김덕주 신세계 분더샵 상무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분더샵 케이스스터디에서 차별화된 협업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만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공간과 이벤트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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