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가을 옷 구입 비용 '30만원'

제일모직 갤럭시 설문 조사..연간 3.2회 남편옷 구입

제일모직 갤럭시는 '현명한 아내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근 국내 거주 3040 주부 총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남성 패션 스타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 가을 어느 정도 패션에 투자할 예정인가'라는 질문에 '30만원 정도 투자하겠다'는 응답이 39.4%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만원을 사용하겠다' 29.4%, '100만원을 쓰겠다' 16.2%, '70만원' 6.4%등의 순을 나타냈다. (기타:8.6%)

'남편 패션 지출이 가장 많은 시즌은 언제인가'라는 질문는 전체 응답자의 53. 2%가 '가을(9~ 11월)에 구입한다'고 답했다. 이는 남성 패션 아이템이 가장 다양하게 출시되는 시즌이 가을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겨울(12 ~ 2월)' 23.4%, '봄(3월 ~ 5월)' 19.4%. '여름(6~8월)'이 4.4%로 뒤를 이었다.

또한 양말이나 내의류를 제외한 연중 남편 의류 구매 횟수를 묻는 설문에는 평균 '3.24회'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3회 30.4%, 4회 23.6%, 2회 23.0%, 5회 이상 16%, 1회 구매 7.0% 등으로 조사됐다. 

남편의 의류 구매 시 결정권자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는 '아내가 갖는다'는 응답이 51.4%로 '남편의 의견에 따른다' 46.8% 보다 높았다. 

특히 30대의 경우 아내가 결정권을 갖는 경우가 56%로 40대 46.8%보다 높아 향후 30대 아내를 겨냥한 의류 마케팅이 보다 활성화돼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남편 의류 구매 시기에 대해서는 1위로 전체 응답자의 34.1%가 '계절이 바뀔 때'라고 답해 분기별 의류 구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아내가 사주고 싶을 때' 18.9%, '집안 행사가 있을 때' 12.7%, '업무적 중요한 미팅이 있을 때' 10% 등의 순을 보였다. 

남성의 대표 패션인 '수트' 구매 빈도는 '일년에 한번'이라는 응답이 31.4%로 가장 높았다. 이어 '6개월에 1번 구입한다' 26.4%, '2년에 한번 구입한다' 23.8%, '분기(계절)마다 한번' 15.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남편이 연중 착용하는 수트 수를 묻는 문항에는 가장 많은 21.8%가 '5벌'이라고 답했다. 이어 4벌 16.2%, 6벌 13.2%, 3벌 13.0%, 2벌 12.2%의 순을 나타냈다.

수트의 평균 착용 년 수를 묻는 문항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40.8%가 '3년'이라고 답했으며 '5년' 25.0%, '2년' 16.2%, '4년' 8.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주영 제일모직 갤럭시 마케팅 과장은 "남편의 의류 구매 결정권을 젊은 세대일수록 아내가 더 많이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는 매우 흥미롭다"며 '조사 결과를 반영해 아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najy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