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농원, 자연 속 쉼터 '파머스빌리지' 야외 수영장 개장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파머스빌리지 수영장'을 개장했다.
상하농원은 농림축산식품부·고창군·매일유업이 공동 투자해 조성한 테마공원이다. 농원 안은 다양한 시설로 조성돼 지역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다. 상하농원 내 있는 파머스빌리지 수영장은 달팽이 모양 유아풀과 50m 대형풀로 구성돼 있다. '자연 속에서 품격 있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콘셉트로 설계됐다.
파머스빌리지 수영장 방문객은 피자·과자·과일 음료·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는 스낵바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상하농원은 파머스빌리지 수영장 조명에 태양열 에너지를 활용해 전기 사용을 최소화했다. 또 음식 매장에선 생분해되는 플라스틱을 사용해 자연환경 보호에 기여했다.
안전하고 여유로운 휴식 공간을 위해 1일 2회 수질 검사를 진행한다.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도 예방할 계획이다.
올여름 휴가철 방문객은 '상하농원 풀캉스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구매자는 상하농원 수영장 입장권·파머스빌리지 숙박·조식· 바비큐 디너·갯벌체험·농작물 수확체험을 포함한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상하농원은 연중 무휴 운영된다. 방문자는 입장·체험·페키지권을 구매해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소인 5000원·대인 8000원이며 단체 입장권 구매 시 할인가가 적용된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방문객이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며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의 장으로 발전해가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