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MP그룹' 매각한다…"주관사 선정 완료"

"유동성 확보 목적"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미스터피자가 인수합병 매물로 나왔다. 상장폐지 심사를 앞두고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미스터피자 브랜드를 보유한 MP그룹은 매각을 결정하고, 주관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했다.

미스터피자는 1990년 이화여대 인근에 첫 매장을 내면서 등장했다. 꾸준한 신제품 출시와 매장수 확장으로 승승장구했지만, 정우현 전 회장이 횡령·배임으로 구속기소된 후 실적이 악화됐다. 2017년엔 주식거래가 중단됐다.

최근엔 가성비를 높인 뷔페를 내세우며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으나 영업손실서 벗어나진 못 했다.

MP그룹은 인수의향서 접수 후 적격 인수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MP그룹 관계자는 "유동성 확보와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한 M&A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