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원두커피 2종 할인…"따뜻한 아메리카노가 1000원"

'얼죽아' 유행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300원 할인

빅사이즈 원두커피 할인행사 이미지 ⓒ 뉴스1(미니스톱 제공)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편의점 미니스톱은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빅 사이즈 원두커피 2종을 할인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 기간 '빅 핫아메리카노'는 500원 할인한 1000원, '빅 아이스커피'는 300원 할인한 1500원에 즐길 수 있다.

미니스톱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미니스톱의 따뜻한 커피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또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한겨울에도 차가운 음료를 찾는 고객들이 많기 때문에 아이스커피도 함께 할인한다.

미니스톱은 지난해 즉석 원두커피에 사용되는 원두를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RA)' 인증 농장의 원두를 사용해 개발한 '그린에스프레소 블렌드'로 교체했다. RA는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노동환경, 노동자들의 주거환경까지 엄격한 기준에 맞게 관리한 농장에만 부여하는 인증이다.

윤준석 미니스톱 콜드디저트·커피팀 MD는 "미니스톱의 즉석원두커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커피를 즐길 수 있어 겨울에 많은 고객이 찾고 있다"며 "본인의 취향에 맞게 미니스톱의 빅 사이즈 커피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