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대세 예능돌 '피오'와 손잡았다…'피오패리스'로 인기몰이
올 가을·겨울 시즌 10·20 세대 공략…"패딩+플리스 제품"
"때로는 플리스로, 때로는 숏다운으로 입을 수 있어요"
- 이승환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대세 예능돌' 피오와 손잡고 올 가을·겨울(F/W) 시즌 10·20 세대 공략에 나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네파는 올해 패딩과 플리스 기능·스타일을 합친 '피오패리스'(패딩+플리스) 제품 듀오 리버시블 부클 다운를 출시했다.
아이돌 그룹 블락비 멤버인 피오가 직접 디자인 과정에 참여한 제품으로 한면은 보송보송한 부클 플리스, 뒤집은 면은 다운 우븐 겉감이다.
때로는 플리스로, 때로는 구스다운 충전재 숏 다운으로 입을 수 있다. 아침, 저녁 일교차가 큰 가을부터 추운 한 겨울까지 취향·상황에 따라 스타일을 다르게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이돌과의 협업, 숏 기장, 톡톡 튀는 스타일까지 1020세대가 선호할 만한 요소를 두루 갖췄다.
특히 활용성이 높아 학생들 사이에서 호평이 예상된다. 학생들이 학교 갈 때는 숏다운으로 입고 주말엔 편안한 플리스로 입으면 좋다는 게 네파의 설명이다.
'피오패리스' 듀오 리버시블 부클 다운은 남성용 멜란지·그레이·베이지, 아이보리 여성용 페이즐리 핑크·아이보리·민트 등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8만 9000원이다.
한편 네파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1020 세대가 즐겨 찾는 패션 스토어 무신사와 함께 제작한 화보·영상을 공개한다. 피오가 직접 모델로 나서 경쾌하고 톡톡 튀는 모습을 연출했다.
약 2주간 무신사와 스페셜 이슈 기획전도 진행한다. 이 기간 무신사에서 피오패리스를 구매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 네파는 특별 제작된 피오 열쇠고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희주 네파 상품본부 전무는 "피오패리스는 패딩과 플리스라는 전혀 다른 두 가지 스타일의 아우터를 하나에 담아 겨울 아우터 시장에 새로운 상품군을 개척한 신박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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