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쓰는 립스틱 내고 포인트 받자"… 이니스프리, 친환경 이벤트 실시
크레용으로 재활용, 제주 초등학생 체험교육에 사용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이니스프리는 사용하지 않는 립스틱을 모아 크레용을 만드는 '립스틱 업사이클링(재활용품에 디자인·활용성을 더하는 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이니스프리 오프라인 매장에 립스틱을 가져가면 립스틱 1개당 뷰티포인트 300점을 받을 수 있다.
만들어진 크레용은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을 통해 제주 지역 초등학생 대상 환경 체험 교육 '새활용 창의 교실'에 사용된다.
이니스프리는 2014년부터 친환경 캠페인 ‘플레이그린’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다회용 컵·가방 등을 사용하고, 버리기보다는 다시 쓰기를 즐기자는 의미의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인증하면 제주 숲 조성에 1건당 10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이니스프리는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다음달 5일 열리는 '플레이그린 페스티벌' 티켓을 증정한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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