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생 별난바' 단종 8년 만에 '별난바 톡톡'으로 재탄생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푸드는 2011년 단종된 별난바를 현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한 '별난바 톡톡'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별난바 톡톡은 커피 아이스크림 속 초콜릿 안에 탄산캔디를 넣어 녹여먹으면 입안에서 톡톡 튀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디카페인 커피원료를 사용해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했다.

1993년 출시된 별난바는 커피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사탕까지 다양한 맛을 한번에 맛볼 수 있어 한 때 한 해에만 2000만개 가량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원가부담과 제조 효율이 떨어져 2011년 생산을 중단했다. 그러나 최근까지 소비자들의 꾸준한 재출시 요구가 이어져 재출시를 결정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별난바 재출시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많은 연구·개발 끝에 재미있고 현대적 감각으로 업그레이드 된 별난바를 선보이게 됐다"며 "다시 태어난 별난바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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