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쇠고기미역국 라면' 출시 30일만에 500만개 돌파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오뚜기는 신제품 '오뚜기 쇠고기미역국라면'이 출시 30일 만에 판매량이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쇠고기미역국 라면은 간편식 시장의 성장에 맞춰 오뚜기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역국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출시한 라면 제품이다.
쌀밥 위주의 한국인의 식생활에 따라 국내산 쌀가루를 10% 면에 첨가해 밀가루에서 느껴지는 부담을 줄였다. 라면 스프는 양지·우사골·돈사골의 고소하고 진한 육수에 참기름과 소고기·마늘·미역을 잘 볶아 푹 끓여 쇠고기미역국 본연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평이다.
특히 건미역·참기름에 볶은 미역·쇠고기 건더기 등을 푸짐하게 담았다. 일반 가정에서 만드는데 긴 시간이 소요되는 미역국을 단 2분만에 맛있고 든든한 한끼 식사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SNS 등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가 늘고 있다. 최근에는 축구스타 안정환을 광고모델로 기용해 유쾌한 CF를 선보이기도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쇠고기 양지와 진한 사골 국물맛의 쇠고기미역국 라면이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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