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피지 시트세제X마리몬드 협업 제품 출시

찬물에도 100%녹아…잔여물 걱정 無

피지X마리몬드 협업 제품 ⓒ News1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LG생활건강은 세제 브랜드 피지의 시트 세제에 마리몬드의 '복숭아꽃' 디자인을 적용한 협업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마리몬드는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지원 사업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부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꽃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 제품을 판매한다.

'피지 시트 세제X마리몬드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은 마리몬드의 2018년 봄·여름 시즌 플라워 패턴인 '복숭아꽃' 디자인을 사용했다. 마리몬드는 박차순 할머니이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복숭아꽃 패턴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온라인을 통해 마리몬드와 협업한 피지 시트 세제를 3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마리몬드 협업 에코백 1개를 증정할 예정이다.

피지 시트 세제는 특허받은 '에어매트릭스' 기술로 찬물에도 100% 녹아 세탁 후 잔여물 걱정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빨래 양에 따라서 원하는 만큼 찢어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편리하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온라인 콘텐츠에 강점이 있는 마리몬드와 협업해 온라인에서 지속적인 입소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