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까르보불닭볶음면' 판매 재개…'어피치 에디션'도 선봬

삼양식품 '까르보불닭 어피치 에디션' ⓒ News1
삼양식품 '까르보불닭 어피치 에디션' ⓒ News1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삼양식품이 한정판으로 내놨던 '까르보불닭볶음면'을 정식 제품으로 출시했다. 또 이를 기념해 '까르보불닭 어피치 에디션'을 선보인다.

17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까르보불닭볶음면은 한정판으로 출시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월 평균 1200만개, 총 3600만개가 판매됐다.

이후 정식 출시 관련 문의가 이어지면서 삼양식품은 까르보불닭볶음면을 상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정식 출시를 기념해 까르보불닭 어피치 에디션도 선보였다. 카카오프렌즈와의 협업을 통해 패키지와 후레이크에 특별함을 더한 제품이다. 어피치 에디션은 오는 8월까지만 생산되며 9월부터는 기존과 동일한 디자인의 까르보불닭볶음면이 판매된다.

가격은 1500원으로, 삼양식품 공식 온라인몰 삼양맛샵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사전 주문할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도 까르보불닭볶음면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수출도 본격화되고 있어 불닭브랜드의 세계적인 인기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k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