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현대아이파크몰에 '영풍문고' 오픈

현대아아피크몰 리빙파크 3층에 입점한 '영풍문고'ⓒ News1
현대아아피크몰 리빙파크 3층에 입점한 '영풍문고'ⓒ News1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현대아이파크몰은 리빙파크 3층에 영풍문고가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문을 연 1917여㎡ 규모의 '영풍문고 용산아이파크몰'에는 총 7만여점의 도서와 대형서가, 북카페, 원형 극장형 독서 공간, 독서 테이블 등이 조성돼 있다.

아이파크몰 리빙파크에는 3층 영풍문고를 기점으로 4층 홈퍼니싱과 5층의 한샘 디자인파크, 6층 키덜트 편집숍 토이앤하비, 7층 리바트스타일샵 등 생활과 밀접한 매장 라인업이 갖춰졌다.

영풍문고가 자리잡은 3층 입구는 사실상 백화점의 1층과 마찬가지인 공간으로, 아이파크몰을 찾는 고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쇼핑몰의 얼굴과도 같은 장소이다. 이 곳은 대형 SPA브랜드(2013년)에서 키덜트(2015년), 서점(2018년)으로 바뀌어 왔다.

최석환 현대아이파크몰 마케팅 팀장은 "최근 서점이 독서와 카페, 생활용품 등 라이프스타일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체험공간으로 진화해가고 있는데, 이는 복합쇼핑몰의 지향점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ryupd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