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자유한국당 만나 "조속한 법안 처리" 요청
현안간담회,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중점적으로 다뤄질듯
- 양종곤 기자
(서울=뉴스1) 양종곤 기자 =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자유한국당 관계자들을 만나 2월 임시국회에서 현안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 대표 현안 법안은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이다.
7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박성택 회장을 비롯해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중기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자유한국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와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중기 단체장들은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대표 과제로 제시했다.
생계형 적합업종은 대기업의 사업 확장을 막는 제도로서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보다 발전된 제도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포함됐다.
박성택 회장은 지난달 31일 관련 토론회에 참석해 "정부가 생계형 업종을 보호하는 것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가 높은만큼 2월 국회에서 법제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토론회에는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이 법안을 발의한 정유섭 자유한국당 의원이 참석해 조속한 법제화를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도 정유섭 의원이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온만큼 법제화에 대한 보다 진전있는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중기 단체장은 스마트 공장 확산, 중소기업 협동조합법 개정, 협동조합의 공동판매 합법화 등 중소기업계의 지속적인 요구가 담긴 과제를 자유한국당에 전달한다.
박성택 회장은 "2월 임시국회에서 지난 회기 동안 쌓여온 입법 미결과제가 일사천리로 통과돼 국민의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해달라"며 "규제개혁, 서비스산업 육성,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 근절 등을 통해 중소기업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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