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T 성적 표준점수 65점 이상 5.2% 불과, 로스쿨 합격전략은?
- 김지석 기자

(서울=뉴스1) 김지석 기자 = 2018학년도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입시 원서접수 및 면접기간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로스쿨 수험생들의 마음이 바빠지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에 로스쿨 입시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법학적성시험(LEET) 성적이 발표되면서, 합격전략 수립을 위한 수험생들 간의 눈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메가엠디의 로스쿨 입시 전문 브랜드 ‘메가로스쿨’ 관계자는 “LEET 성적 발표 결과, 상위권으로 분류되는 표준점수 65.0 이상을 획득한 응시자가 5.2%에 불과한데 반해 바로 아래 구간인 60.0 이상~65.0 미만 구간에만 13.7%의 응시자가 몰리는 등 이번 입시에서 중위권 경쟁이 상당히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리트 점수뿐 아니라 자기소개서, 면접 등이 최종 합격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처럼 자기소개서, 면접 등이 2018학년도 로스쿨 입시의 주요 변수로 급부상하면서, 향후 입시 일정에 따른 맞춤형 지원전략을 수립하고자 수험생들의 눈길이 ‘로스쿨 지원전략 설명회’로 집중된 모습이다. 실제로 지난 24일 오후 2시, 세종대 광개토관 지하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메가로스쿨의 ‘2018 로스쿨 지원전략 설명회’에는 900여 명에 이르는 구름 인파가 몰려들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로스쿨 지원전략 설명회’에서는 메가로스쿨의 풀서비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로스쿨 학교별 경쟁률, 합격가능 점수 등을 제시함으로써 LEET 응시생들의 성공적인 로스쿨 지원전략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각 로스쿨 출신 변호사 10명이 참여해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별도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관계자는 “2018학년도 로스쿨 지원전략 설명회는 메가로스쿨만이 진행하는 특별한 행사로 누적 신청인원만 1만7846명에 이를 정도로 로스쿨 입시 준비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 설명회 역시 많은 LEET 응시자들이 참여했다”며 “참석한 모든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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