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 두카티 1299 슈퍼레제라, 500대 한정 국내 판매 돌입
- 전민기 기자

(서울=뉴스1) 전민기 기자 = 프리미엄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브랜드 두카티 코리아(유한회사 모토로싸)가 7월부터 ‘1299 슈퍼레제라’에 대한 본격적인 한정 판매에 돌입한다.
모터사이클 브랜드 최초로 제작된 풀카본 모터사이클 1299 슈퍼레제라는 2017년 두카티 신모델 중 가장 주목받고 있으며, 전 세계 500대 한정으로 판매돼 더욱 눈길을 끈다.
프리미엄 슈퍼바이크 라인 1299 슈퍼레제라의 최상급의 소재는 그 소장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작년 11월 EICMA 당시 개최된 두카티 월드 프리미어에서 최초 공개된 1299 슈퍼레제라는 한화로 1억 2천만 원을 호가하며 ‘초경량’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경량화를 자랑한 바 있다.
슈퍼레제라의 연료탱크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됐으며, 모노코크 프레임과 스윙암, 휠, 페어링 등에는 높은 탄성과 강도를 지닌 카본 섬유가 적용됐다. 일부 주요 엔진 부품에도 알루미늄 및 티타늄 소재가 사용되어 더욱 경량화됐으며, 이는 슈퍼레제라의 건조중량인 156kg가 기존의 슈퍼바이크 1299 파니갈레의 건조 중량 대비 6%(10kg) 가벼워졌음을 보여준다.
실제 1299 슈퍼레제라는 올해 3월 중국 주하이에서 개최된 모터사이클 레이스 ‘판 델타 슈퍼바이크 시리즈’에서 순정의 상태로 출전해 포디움에 오른 바 있다. 바이크를 구매한 고객들은 슈퍼레제라 라인인 카본 헬멧(645만원 상당)과 레이싱 수트(380만원 상당)에 대한 구매 특권을 누릴 수 있다.
관계자는 “두카티를 보유하고 사랑하는 마니아들은 두카티 한정판 모델을 구입할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된다”며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는 현재 2007년 출시된 한정판 두카티 폴스마트 1000의 오너이며, 헐리우드 대표 두카티 라이더 톰 크루즈는 모토지피 머신 ‘데스모세디치 RR’의 1호 고객으로, 해당 제품은 2008년 당시 전 세계 1500대 한정판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카티는 80년대부터 모델 패밀리를 대상으로 한정판 모델을 출시하며 레이스 우승자와 바이크, 타 브랜드와의 디자인 합작품 출시 등을 기념하고 있다. 이탈리아 선글라스 브랜드와 클래식한 감성을 살려 만든 스크램블러 인디펜던트, 거친 남성을 떠오르게 하는 디아벨 디젤 그리고 레이스를 위한 최고의 모터사이클 슈퍼레제라와 같은 한정판 모델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며, 이는 마니아들의 소유욕을 충족시키며 두카티의 입지를 다지는 토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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