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말랑카우 요구르트' 출시…"캔디 매출 10% ↑ 기대"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롯데제과는 말랑카우에 요구르트맛을 더한 '폭신폭신 말랑카우 말랑요구르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말랑요구르트는 롯데제과 대표 씹는캔디 제품인 '말랑카우'에 파스퇴르 요구르트를 넣은 제품이다. 씹을수록 말랑말랑한 식감과 요구르트의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2013년 출시 이후 매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인기 제품이다. 특히 말랑카우는 반죽 사이사이에 공기를 주입하는 '에어레이션 공법'을 사용해 치아에 달라붙지 않는다.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제품군도 대폭 늘렸다. 말랑카우는 우유맛을 살린 오리지널과 딸기, 초코, 롱스틱, 말랑요구르트 등 5종으로 구성됐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부드러운 간식류는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말랑카우가 올해 캔디시장에서 매출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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