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건강식품 ‘양파’, 껍질 효능까지 누려야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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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식탁 위의 불로초라고도 불리는 양파는 다양한 약리성분을 가지고 있어 건강식품으로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양파는 활용법이 무궁무진해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온 가족이 건강식품으로 섭취하기에 더욱 좋다.

우선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여러 가지 과일과 함께 양파를 주스로 만들어 먹이면, 양파 주스 안에 들어있는 풍부한 비타민C 성분이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요즘처럼 날씨가 추울 때에는 부모님께 양파 차를 한 잔 만들어 드리는 것도 좋다. 양파 차 속에 들어있는 알린이라는 성분이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만들고,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 글루타치온이 피로를 풀어줘 체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건강식품 양파는 무안 양파 등을 구매해 직접 만들어 먹을 수도 있지만, 시중에서 판매 중인 양파즙 제품을 통해 보다 쉽고 간단하게 효능을 누릴 수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양파즙을 구매하기 전 무안 양파로 만든 제품이 맞는지, 중국산 양파를 사용하진 않았는지 원료의 원산지를 확인하곤 한다. 물론 양파의 원산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양파즙의 제조방식부터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양파즙은 만들어진 제조방식에 따라 약리성분의추출률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양파즙 제조방식으로는 ‘물 추출 방식’이 있다. 물 추출 방식이란 양파를 뜨거운 물에서 오랜 시간 달여 진액을 얻는 방법으로 이후 양파 껍질과 같은 부산물이 필연적으로 남아 영양소의 손실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목포대학교박양균교수팀의 ‘양파 겹별퀘르세틴 함유량’ 연구에 따르면 양파는 알맹이보다 껍질에 최대 60배 이상의 약리성분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양파 껍질의 효능까지 모두 보기 위해서는 양파를 껍질째 통으로 갈아 만든전체식양파즙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전체식양파즙은 ‘초미세분말’이라고 하는 기술을 이용해 애초 양파의 부산물이 남지 않게끔 양파를 통째로 갈아 사용한다. 초미세분말이란 일반적인 분말보다 훨씬 작은 크기로 원료를 갈아내는 것으로, 이 분쇄 기술을 사용하면 딱딱한 세포막 안에 갇혀 있는 양파 껍질의 영양분까지 제품에 담아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양파즙의 제조방식을 확인할 때 제품 뒷면의 ‘원재료명 및 함량’을 통해 식품 첨가물의 사용 여부도 함께 눈 여겨 보는 것이 좋다. 간혹 몇몇 제품의 경우 양파즙의 맛과 향을 살리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합성 첨가물을 사용하는데, 이러한 합성 첨가물은 장기간 복용 시 설사와 구토 등 우리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양한 약리성분을 가진 양파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안성맞춤이다. 단 시중에서 양파즙을 구매해 복용할 경우 제품의 제조방식에 따라 유효성분 및 안전성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구매 전, 제품을 꼼꼼히 확인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no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