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네오, 새 이사진 구성…가한순대표 "주식거래 재개될 것"

'이사 선임' 주총 원안통과…가 대표 "구조조정 마무리"

보루네오 건물 전경. ⓒ News1

(서울=뉴스1) 양종곤 기자 = 보루네오가구가 새 이사진을 꾸리면서 조직 정비를 마쳤다.

보루네오는 30일 인천 본점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상정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보루네오의 최대주주인 전용진 예림임업 대표이사와 전용범 예림임업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전남일씨와 이윤희씨가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감사직은 임건택 삼원제관 대표이사가 맡게 됐다. 정관 일부 변경안건,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안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안건도 모두 통과됐다.

보루네오는 올해 초 경영권 분쟁을 겪었다. 7월 경영권 분쟁은 일단락됐지만 이 과정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거래 재개여부를 판가름하는 한국거래소의 심사는 내년 4월 이뤄진다.

보루네오는 내부적으로도 거래재개를 위한 실적 회복을 최우선 경영 목표를 삼았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이 438억원을 거뒀지만 135억원 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86억원 적자를 냈다.

보루네오 관계자는 "이날 주총의장을 맡은 가한순 보루네오 대표는 주주들에게 '회사 구조조정이 마무리되고 전 임직원이 합심해서 내년 거래재개가 이뤄지도록 영업이익, 순이익 달성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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