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슈퍼문' 따라 석촌호수에 내려온 친구들

난치병 아동 후원 이벤트 진행

ⓒ News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는 잠실 석촌호수에 떠 있는 '슈퍼문' 주변에 밤 하늘의 별과 행성을 상징하는 '슈퍼문 프렌즈'를 추가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점등시간은 매일 오후 6시에서 10시로 다음달 3일까지 불을 밝힌다.

슈퍼문은 2014년 '러버덕'과 지난해 '1600 판다 플러스(+)'에 이은 롯데의 세번째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미국 출신의 공공미술작가 그룹 '프렌즈위드유'의 듀오 사무엘 복슨(37)과 아르투로 산도발(40)이 기획과 제작·설치를 맡았다.

롯데월드타워는 추석당일인 오는 15일 슈퍼문이 금빛으로 변하는 '골드문 나이트'를 , 오는 23일에는 수능 합격을 기원하는 의미로 슈퍼문이 분홍색을 띄는 '핑크문 나이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3일까지 관람객들이 SNS를 통해 슈퍼문 전시사진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리면 사진 1장당 기부금이 조성돼 난치병 아동들을 후원하는데 쓰인다. 또한 한정판으로 출시된 달빛램프를 구매하면 개당 1500원씩 적립돼 난치병 아동을 후원하는 '메이크어위시재단'에 기부할 수 있다.

슈퍼문은 유커들의 발길을 잠실과 강남으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중추절 기간 중 강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관광객은 3만 5000명 수준이다.

이윤석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관람객이 쉽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따뜻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News1

idea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