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새로운 달, 몰트 위스키바 ‘하프문’ 주목
- 전민기 기자

(서울=뉴스1) 전민기 기자 = 맛집 및 핫플레이스가 가득한 대구에 화려함과 큰 규모를 자랑하는 몰트 위스키바가 정식 오픈한다.
200평 규모의 공간은 홀과 VIP로 분리돼 고객들이 편안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자유롭게 오픈된 분위기를 원한다면 바 또는 테이블 좌석이 있는 홀을, 특별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VIP 부스를 선택할 수 있게끔 한 것. 세 개의 VIP 부스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맞춤형 서비스 및 메뉴를 제공한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어울리는 가구 또한 이색적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람보르기니 등 세계적인 명차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이름을 알린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폼이탈리아 제품과 클래식 가구의 대명사인 지오바니,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까사네오, 세련된 매력의 디자인 바이 창(DESIGN BY CHANG) 등 럭셔리 가구를 인테리어에 활용한 바 하프문은 고급스러움과 안락함을 고객들에게 선사한다.
또한 곳곳에 위스키의 본고장인 영국과 스코틀랜드의 사진이 걸려 있어 미니 갤러리이자 하나의 문화공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프리미엄 몰트 위스키바의 면모를 자랑하는 주류 라인업도 이목을 끈다. 독립병입 싱글몰트 위스키를 비롯하여 150여 종의 최고급 위스키를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단 한 병씩만 입고된 바 있는 스코틀랜드 최고의 독립병입자 고든 앤 맥패일의 싱글몰트 위스키, 프라이빗 컬렉션 울트라 시리즈 네 종이 전시되어 있는 백 바가 있기 때문.
바 하프문의 관계자는 “하프문은 연인, 비즈니스 관계, 파티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이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만남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라 소개하며 “특히 각기 다른 콘셉트로 유니크하게 꾸며진 세 개의 VIP 부스는 하프문의 자랑으로 소규모 파티를 즐길 최적의 공간으로 추천한다”고 전했다.
대구의 중심지인 수성못에 위치한 바 하프문은 매일 오후 8시부터 새벽 4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파티나 자선행사를 위한 대관 등의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며 문의 및 예약은 전화로 가능하다.
akdrkffk@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