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과 신차장 교통사고 영상, 그 진실은?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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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기 기자 = 개그맨이자 각종 TV 프로그램의 MC로 유명한 신동엽의 교통사고 영상이 화제다.

한 누리꾼이 녹화한 이 영상은 차량 충돌사고를 찍는 도중 사고 차량 속에 있는 사람이 신동엽이라는 것을 확인해 가까이 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뒤따라 오던 차량도 그를 알아보고 내리는 등 피해 차량 주인도 신동엽을 봤다는 사실에 놀라워한다.

하지만 그는 깍듯이 자신을 신차장이라 소개해 의아한 반응을 이끌었다. 이에 신차장은 사고 난 차량의 찌그러진 부분을 신경 써서 보더니 트렁크 속에 감춰놓은 다양한 크기의 뚫어뻥 중 제3호 뚫어뻥을 꺼내 들었다.

촬영을 하던 누리꾼은 “왜 뚫어뻥을 들고 다니냐”며 웃었지만 신차장은 무표정한 얼굴로 화려하게 뚫어뻥을 돌리는 스킬을 선보여 더욱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것도 잠시 비장한 표정으로 차량의 찌그러진 부분에 뚫어뻥의 압력을 이용해 원상복구 시켰다.

영상을 찍고 있던 사람들은 물론 사고 피해자도 원상복구된 차량을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신차장은 아랑곳하지 않고 남은 한 부분마저 수리를 끝마친다.

신차장의 이러한 행동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신차장! 신차장!”,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차장의 사건 해결 능력에 감탄하며 영상은 훈훈하고 재미있게 끝이 난다.

어떠한 이유로 신동엽이 신차장이 되어 영상에 등장하는지에 대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혹시 기업에 취직을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추측들이 오가는 가운데 해당 영상에 등장하는 신동엽은 롯데렌터카의 신차 장기렌터카를 알리는 ‘신차장’으로 각종 세금(취등록세·자동차세)은 물론 보험까지 한번에 해결되는 신차 장기렌터카의 장점을 알려주기 위해 등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영상의 정체가 공개되면서 신차 장기렌터카의 장점을 재미있게 나타낸 신차장 사고 동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akdrkff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