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평가 우선"…동화엠파크가 말하는 중고차 판매 팁

"내 차 팔기 서비스도 옥석 가려야"

엠파크이지옥션의 전문평가사가 차량을 평가하고 있다. 사진제공 = 동화엠파크. ⓒ News1

(서울=뉴스1) 양종곤 기자 = 최근 중고차 판매 방식은 다양해졌다. 기존에는 중고차 매매단지를 가기 위해 발품을 팔아야 했지만 인터넷을 통해 쉽게 견적 비교가 가능하다. 그만큼 서비스의 옥석을 가리는 일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동화기업의 관계기업인 동화엠파크는 온라인 중고차 경매를 운영하면서 7000여대 자동차를 동시에 전시할 수 있는 엠파크시티를 운영한다. 50여개 자동차 정비시설과 100여개 상사가 모여 있다 보니 중고차 판매 노하우를 축적했다.

동화엠파크 측은 자동차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소비자라면 동호회를 통한 직거래가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전문가에게 차량 평가를 맡기는 게 낮다는 조언이다. 자신의 차량 시세가 왜곡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동화엠파크 관계자는 "차의 가격 결정은 차를 파는 사람보다 차를 사려고 하는 사람이 주도권을 갖는 경우가 많다"며 "시세와 감가를 모르는 소비자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동화엠파크의 내 차 팔기 서비스를 보면 판매자와 구매자와 이해관계가 없는 전문 평가사가 차량 평가를 맡는다. 평가 내용은 양 측에 전달돼 한 쪽이 유리한 거래가 이뤄질 가능성을 낮춘다. 전문 평가사는 가격 흥정을 차단하면서 합리적인 가격 결정에 도움을 준다.

소비자가 차량을 판매할 때 반드시 확인할 부분은 비교 견적이다. 내 차에 대한 수요나 시세를 정확하게 알아볼 수 있다. 온라인 경매 서비스의 경우 짧은 시간 동안 수많은 입찰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 동화엠파크가 강조하는 팁 중 하나는 명의 이전, 전문 탁송과 차량 대금 입금이 보장되는 서비스에 대해 명확하게 인지해야한다는 것이다. 차량 경매 후 낙찰 이후부터 고객이 챙겨야할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준비 서류, 이전 사항, 차량 판매금액에 대한 입금여부, 탁송까지 챙기지 않는다면 소비자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이 과정을 꼼꼼히 챙긴 소비자도 '내가 차량을 잘 팔고 잘 산 것인가'하는 불안감을 떨치기 어렵다. 동화엠파크와 같은 전문업체가 온라인 중고차 판매시장에서 각광을 받는 이유이다.

김찬영 엠파크이지옥션 사업본부장은 "내 차 팔기 서비스는 소비자에게 생소하면서도 귀찮은 차량 판매를 소비자를 대신해서 팔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며 "고객은 본인에게 필요한 서비스의 유무를 확인하고 상담에서부터 판매완료까지 전 과장을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ggm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