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효과 기대"…치토스, 5년만에 '따조' 다시 넣는다

롯데제과 따조ⓒ News1
롯데제과 따조ⓒ News1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롯데제과는 치토스에 '따조'를 넣는다고 17일 밝혔다.

따조는 비행기, 바이크, 팽이 모형을 판에서 떼어낸 뒤 조립할 수 있도록 한 것을 말한다. 어린이들에게 조립과 게임, 수집의 재미를 준다.

롯데제과가 치토스에 투입한 따조는 비행기 12종, 바이크 12종, 팽이 12종 등 총 36종이다.

조립된 따조를 이용해 팽이 돌리기, 따조 멀리날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롯데제과가 치토스에 따조를 넣은 것은 2011년 이후 5년만으로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등장한 이후 추억의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따조 투입은 치토스를 구입한 소비자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켜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d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