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춘천에 카지노 포함 복합리조트 개발 추진
이달 말 사업제안서 제출, 서울 접근성 편리 장점
- 류정민 기자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라비에벨CC와 부속 토지를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로 조성하는 콘셉트제안요청(RFC)을 이달 말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비에벨CC는 전체 부지면적이 484만㎡에 달하며,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내년 개통 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 등 우수한 도로망을 갖고 있다. 지난 4월 올드코스(18홀)를 개장했고 내년 5월 추가 개장을 목표로 듄스코스(18홀)를 개발하는 등 향후 총 54개 홀을 운영할 계획이다. 클럽하우스를 비롯한 모든 건물을 한옥으로 지었다.
문체부는 국내 관광자원 확충을 위해 올 연말까지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지 2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현재 미국, 홍콩 등 외국기업 7곳과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은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에 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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