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부산 카지노 영업부문 1202억원에 인수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파라다이스그룹이 카지노사업을 ㈜파라다이스에 집중한다.

㈜파라다이스는 파라다이스글로벌의 부산카지노 영업부문을 1202억원에 인수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인수가 확정되면 파라다이스는 워커힐, 제주그랜드, 인천에 이어 부산까지 4개 카지노사업장을 운영하게 된다. 부산에 본사를 둔 파라다이스글로벌은 파라다이스의 지분 37.39%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파라다이스그룹의 실질적인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오는 6월 24일 주주총회를 소집해 이 같은 영업양수도건을 승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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