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점장 350명과 매니저 컨벤션 진행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맥도날드는 전국 350여명의 점장들과 '전국 레스토랑 매니저 컨벤션'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레스토랑 매니저 컨벤션은 전국 맥도날드 매장의 운영을 책임지는 점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매년 진행돼 온 행사다. 올해는 태국 푸켓에서 실시됐다.
직무 교육 및 커리어 개발 세미나를 비롯해 우수 점장에 대한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아이 러브 맥잡(McJob), 맥도날드는 기회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조 엘린저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지난 60년간 맥도날드는 크루(매장 직원)가 중심이 되는 '피플 컴퍼니(People Company)' 철학을 바탕으로 회사를 운영해왔다"고 말했다.
실제 국내 맥도날드 점장의 70% 이상이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크루 출신이며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전국적으로 총 330명의 크루가 매니저로 성장했다.
이날 컨벤션에 참가한 황미연 인천공항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심신을 재충전한 것은 물론 맥도날드 안에서 더 큰 미래를 그리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맥도날드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커리어를 키워가고 싶다"고 말했다.
jdm@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