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PC방 창업…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프랜차이즈 피시방 브랜드 선택이 중요

더캠프 PC방, 하이브리드 일체형 책상과 다양한 카페식 메뉴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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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봄은 1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계절이다. 따스한 햇살, 적당히 부는 바람은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고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 이러한 활기찬 봄의 기운 덕분인지 최근 창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창업을 계획하는 연령대는 취업 대신 창업을 꿈꾸는 청년부터 퇴직 후 제 2의 인생을 모색하는 중·장년까지 다양하지만, 제대로 된 창업 아이템을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자신만의 경영 노하우나 특별한 기술이 없는 상황에서 무작정 창업에 도전했다간 실패를 맛보기 쉽기 때문.

이러한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창업 분야 중 하나는 바로 피시방 창업이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고, 창업의 문턱이 비교적 낮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도전하고 있는 창업 아이템인 만큼 PC방 창업 시장은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경쟁에서 살아남아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영업 전략과 더불어 마케팅 노하우가 필요하다.

창업 전문가들은 “창업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다면 신중한 사전 조사를 통해 프랜차이즈 업체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며 “경쟁이 심화된 PC방 창업 시장에서는 체계적인 지원과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점포 운영을 가능케 하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카페형 시설을 내세운 프랜차이즈 PC방 ‘더캠프 PC’가 주목 받고 있다.

프랜차이즈 PC방 창업 ‘더캠프 PC’의 가장 큰 인기 요인은 ‘카페형 PC방’이라는 점이다. 기존 PC방이 자욱한 담배연기와 퀴퀴한 공기, 어두운 실내로 주를 이뤘다면, 더캠프 PC방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메뉴를 접목한 카페형 PC방으로 진화했다. 네스카페의 다양한 커피를 비롯해 밥버거, 브리또, 오감찰바 등의 식사 메뉴, 샌드위치, 케이크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카페형 PC방은 가맹점 입장에서는 먹거리 매출을 추가로 올릴 수 있고, 좀 더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캠프 PC를 주목할 또 다른 요소는 하이브리드 일체형 책상이다. 하이브리드 일체형 책상은 PC와 주변 기기를 책상 하나에 모두 장착해서 사용자의 편의를 높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책상에 고급 스피커와 전원버튼, 헤드셋, USB단자, 휴대폰 충전기기 등이 내장돼 있는 것이 특징. PC 주변 기기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동시에 좌석에서 음식을 섭취할 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손실과 도난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가맹점 입장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 더해 더캠프 PC방은 예비 창업자를 위해 시설담보 최대 2억 원을 지원과 창업 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노하드와 39인치 모니터, 주변기기 패키지 업그레이드, 흡연부스/카페테리아 무상설치, 오픈 이벤트 등 2200만원 상당의 창업 혜택을 제공하며, 예비 창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파격적인 지원으로 인해 1호점 개설 후 2호점을 연달아 개설하는 가맹점주도 증가하고 있고, 먼저 창업한 창업주의 성공사례로 인해 계속해서 소개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거제캠프 점주가 거제 중곡 캠프를 개설했으며, 밀양 캠프-밀양 가곡동 캠프, 포천 캠프-포천 2호점 캠프를 오픈하는 등 기존 가맹점주의 추천으로 2호, 3호점이 추가로 개설되는 추세다.

프랜차이즈 PC방 창업 ‘더캠프 PC’의 관계자는 “PC방은 손님들이 단순히 게임만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부의 금연 정책에 따라 흡연 부스를 설치하고 먹거리 메뉴를 강화한 결과 가맹점 개설 상담이 크게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비해 매출이 오르는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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