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박태준의 쇼핑몰 아보키, 배송지연 공식사과…서비스 개선
- 이슈팀 장유성 기자

(서울=뉴스1) 이슈팀 장유성 기자 = 외모지상주의 웹툰작가 박태준의 남성쇼핑몰인 아보키가 12월 아보키 퍼스트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제품에 대한 문의와 주문이 폭주하고 있어 동종 업계 쇼핑몰과 누리꾼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월 1일 ㈜아보키스트에서 진행한 이벤트가 예상보다 폭주한 주문량으로 인해 아보키의 전화 응대량이 1인 기준 인입량 1만콜 이상을 기록하였고 회선 최대량을 초과하여 인입되고 있어서 대기 안내 메시지조차 들을 수 없는 상황이다.
㈜아보키스트 관계자에 따르면 “우선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상담원을 증원하였고 고객들의 최대 불만 사항인 주문 취소와 주문폭주로 인한 처리 지연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전 직원 야근 및 주말 근무와 함께 CS인력 증원해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연상황으로 서울시 전자상거래 센터와 미팅 및 조사를 완료하여 12월 19일까지 대부분의 지연 처리가 완료될 것 같다”,”게시판 문의 사항 등에 대해서는 주말, 평일, 야간 등에도 모두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아보키스트 관계자는 “12월 이벤트 부분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현재 당일 도착 배송서비스(GTX)를 중지한 상태이며 배송지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잠정 중단한다”, ”주문 취소를 원할 경우 배송 중 상태가 아니면 언제든 고객의 요청에 따라 주문 취소가 가능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임시적으로 게시판을 증설해 최대한 빠르게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송지연 문제로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믿고 구매해 주신 모든 고객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배송지연 문제 처리 후 해당 기간 구매 고객 전원에게 추가 서비스 지원을 약속 드리며 전 회원들에게는 연말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강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아보키스트 사과문 전문▼항상 아보키를 이용해 주시는 고객님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보키 고객센터”입니다.
저희 아보키를 믿고 구매해주셨는데 답변과 전화 응대가 굉장히 밀려 연결이 어려운 점 백 번 사과 드립니다.
구매해 주신 모든 상품은 12월 19일 내로 최대한 배송 완료 처리할 예정입니다.
다만, 주문 폭주로 인한 입고 지연상품, 부분 배송 상품 등에 대해서는 아보키가 배송료를 부담하여 추가 배송 처리할 예정입니다. 또한, 문의하신 모든 내용에 대해서 답변 또는 전화응대를 모든 분들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보키는 상담원 전원이 출근부터 쉬지 않고 응대를 하고 업무 종료 시간에 상관 없이 고객님께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동시에 24시간 물류팀을 운영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가장 문의가 많으신 내용은 아래와 같이 처리되고 있습니다.
입금확인 : 순차적으로 처리되고 있습니다.
부분배송 : 자사의 택배비 부담으로 준비된 상품 먼저 발송해 드립니다.
반품, 교환 및 환불 : 고객님이 원하시는 내용대로 언제든 처리 가능합니다.
다만 순차적으로 처리되고 있다 보니 지연되고 있습니다.
주문 취소가 안 되어 환불이 불가능한 경우는 없습니다.
다시 한번 저희 아보키를 이용해 주신 점 감사의 말씀 드리며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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