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증금 장기렌트카 및 수입차리스가격비교, 합리적인 선택방법은?
- 이슈팀 장유성 기자
(서울=뉴스1) 이슈팀 장유성 기자 = 최근 지속되는 경기불황 탓에 자동차 업계의 매매거래도 주춤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자동차시장에서도 휘발유 차량보다 LPG 차량을 선호하는가 하면 장기렌터카 이용자 수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때문에 자동차를 구입하지 않고 장기렌트를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초기 투자 부담이 적고 차량관리가 편하기 때문에 장기렌터카 신청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실제 자동차 할부 구매에는 초기자본이 들어가는 데다 구매자의 신용에 따라 할부율이 달라진다. 반면 장기렌트의 경우 초기자본 없이 진행할 수 있으며 등급도 여타의 금융상품에 비해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부담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직접적인 가격비교를 해도 계산이 나온다. 렌터카다나와(www.rentcardanawa.com)에 따르면 신차구매와 오토리스 장기렌트를 3년간 비용을 계산한 결과 중형차 기준(lf쏘나타, k5, sm5, 크루즈 등) 신차구매와 오토리스보다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비용적인 면에서 합리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업계 상황을 살펴보면 요즘 부쩍 문의가 늘고 있는 장기렌터카 인기 차종에는 국산차의 경우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하는 그랜저, lf쏘나타, 투싼ix, 아반떼, 제네시스가 있으며 기아자동차 K3, K5, K7, 스포티지R, 올뉴카니발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수입차는 BMW520d, 벤츠c220아방가르드, 티구안, 아우디a6, 파샤트 등이 인기차종으로 꼽힌다.
물론 장기렌터카를 이용할 때도 주의사항이 있다. 업체마다 가격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차량옵션, 주행거리 및 중도 반납시 수수료, 인수시와 반납시 차이점 등의 조건에 따라 금액이 최대 몇십만원까지 달라지기 때문에 꼼꼼한 가격비교를 통해 구매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러한 까닭에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한 장기렌터카 가격비교 사이트를 활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이를 통해 전 차종을 한눈에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 조건으로 서비스를 받는 소비트렌드가 반영된 것이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전화(1661-9830)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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