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 합병…"부채비율↓ 신용도↑"
합병 후 영업이익률 6.0%→9.7%, 부채비율 84.2%→77.5% 예상
- 김효진 기자
(서울=뉴스1) 김효진 기자 = 오리온이 100% 자회사인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 주식회사를 흡수합병한다.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오리온은 오는 12일 1일부로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을 흡수합병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은 1987년 설립된 회사로 포카칩, 스윙칩, 오감자 등 스낵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서울 본사 외에 청주공장, 이천공장과 평창 원료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1788억원, 영업이익 269억원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이번 합병으로 별도법인 운영에 따른 제반 비용과 자금조달 비용 절감을 꾀한다. 또 청주공장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온은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을 합병함으로써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6.0%에서 9.7%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자기자본비율은 올 6월말 기준 54.3%에서 56.3%로 상승하고, 부채비율은 84.2%에서 77.5%로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 흡수합병으로 신용도와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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