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의 신흥강자 '치킨신드롬' 매운맛 좀 볼래?
- 비즈팀 조은순 기자

(서울=뉴스1) 비즈팀 조은순 기자 = 이열치열 메뉴들 중 매운 맛으로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치킨신드롬의 핫 시리즈는 입소문이 자자해지며 매니아층이 두터워졌다.
'매운치킨 = 치킨신드롬'이란 공식이 성립될 만큼 20-3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매콤한 야식으로써 그 자리를 단단히 꿰차고 있기도 하다.
신드롬의 특화된 매운맛은 순한매운맛(핫) - 약간매운맛(쏘핫) - 아주매운맛(단디맵닭)으로 3단계를 이루고 있다. 매운맛을 단계별로 표현하는 이름 또한 신드롬만의 특색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매운맛 매니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단계별로 매운맛에 도전해보는 재미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
업체관계자에 따르면 “취향에 따라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게끔 선택의 폭을 넓혔고, 보통 1, 2단계를 많이 드시는데 정말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주매운맛(단디맵닭)을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덧붙여서 “상상 이상으로 매울 수 있으니 단디(단단히) 각오하고 드시길 바란다”고 귀띔했다.
치킨신드롬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 무더위를 화끈하게 날릴 수 있는 신드롬의 핫메뉴로 8월 이열치열하길 바라며, 그저 맵기만 한 맛이 아닌 소비자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매운맛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가장 예쁜 치어리더로 선정된 박기량을 전속모델로 발탁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는 치킨신드롬은 기존 치킨업체들과 차별화된 맛과 트렌디한 감각으로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침체화된 경기 속 포화상태인 치킨업계에서 특화된 맛과 트렌디한 경쟁력으로 승부하고 있는 치킨신드롬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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