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로렌 아동복' 가격 최대 40% 내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랄프로렌코리아는 아동복 '랄프로렌 칠드런' 가격을 올해 가을·겨울부터 최대 40% 인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랄프로렌이 그동안 고수해온 고가정책을 포기한 것은 불황으로 국내 매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랄프로렌의 아동복 가격은 미국보다 60% 정도 비쌌다. 이에 소비자들이 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 국내보다 싸게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미국와 한국의 가격차이를 이용한 병행수입도 늘었다.

게다가 장기불황까지 겹치면서 랄프로렌의 입지는 좁아지고 있다. 랄프로렌이 한국내 가격정책을 변경함에 따라 국내의 비슷한 가격대의 아동복 브랜드들도 대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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