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 슈퍼세일…홈피 다운에 불만도 '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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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슈퍼세일 이벤트를 시작했으나 사용자가 폭주,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정상적인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소비자의 불만도 슈퍼급에 달하고 있다.

에잇세컨즈는 20일 “2013년 SS상품들을 최대 50%까지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20일 오전부터 홈페이지를 찾는 사람들이 폭주, 얼마 안돼 홈페이지는 다운됐다. 에잇세컨즈는 "접속자가 폭주해 이용할 수 없다"며 "신속히 복구하겠다"는 공지를 띄웠지만 오후 1시30분까지 별다른 조치는 취해지지 않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접속자가 몰릴 것은 충분히 예상했을텐데 이렇게 대책이 없다니"라며 "언제쯤 정상화 되는지 알려달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한편 이번 세일은 에잇세컨즈의 1호점인 가로수길 스토어를 포함해 전국 22개 매장과 온라인(http://www.8seconds.co.kr/)·모바일 스토어에서 동시 진행되며 일부 품목은 제외된다.

에잇세컨즈 할인 소식에 누리꾼들은 “선물 살거 있나 한 번 가봐야겠다”, “이번 기회로 여친에게 점수 좀 따자. 대박이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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