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올여름 '시원한' 수박 배송

롯데마트가 온라인 쇼핑몰 '롯데마트몰'을 통해 올 여름 '시원한' 수박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는 오프라인 매장에 진열된 상온 상태의 수박이 배송됐었다.
냉장 배송 서비스는 수박을 온라인 전용 냉장 창고에 보관해뒀다가 온라인 주문이 접수되면 0~5도 가량의 온도를 유지하는 쿨링 시스템을 갖춘 냉장 배송 차량을 이용해 배송해주는 형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수박을 상온 상태로 진열해 판매하고 있으며, 일부 조각수박 상품만 냉장 진열해 판매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최근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수박을 찾는 수요가 급증, 소비자들에 시원한 수박을 전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가 5월 1일부터 23일까지 여름 대표 과일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월 같은 기간 대비 참외는 3.9% 증가, 토마토는 2.1% 감소한 반면, 수박은 241.4%로 3배 이상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5월 수박 매출을 주차별로 살펴보면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매출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으며, 매주 50% 이상씩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쇼핑몰의 매출 신장 폭은 오프라인 매장보다 2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올해는 경남 함안, 충남 논산 등 주요 산지의 작황이 좋아 수박 출하량이 작년보다 15% 가량 증가해, 수박 가격도 작년보다 10~20% 가량 낮아졌다. 롯데마트는 27일부터 시작되는 냉장상태 수백 배송서비스를 여름 내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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