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 박효남 셰프, 재벌 총수들 '식탁' 맡는다
한경협, 17년만 경제인클럽 오픈…최고급 레스토랑 '올빛50' 운영
류진 회장, 박효남 셰프 찾아가 직접 설득…올빛50 총괄셰프 영입
-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흑백요리사2'로 유명한 박효남 셰프가 한국 재계 총수들의 식탁을 책임지는 전속 요리사로 변신한다.
2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경제인협회는 다음 달 초 서울 여의도 FKI타워 50층에 비즈니스 라운지 '경제인클럽'을 오픈한다.
경제인클럽은 기업인 만찬과 간담회 등 비공개 비즈니스 미팅 공간으로 활용된다. 앞서 한경협의 전신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2009년까지 운영하다 문을 닫았는데, 17년 만에 부활한 것이다.
경제인클럽 내에는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올빛(Orbit) 50'이 문을 연다. 올빛50은 한경협 회원 대상 프라이빗 클럽으로 운영된다. 연회비 내는 회원사가 대상이다.
류진 한경협 회장을 비롯해 신동빈 롯데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허태수 GS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조원태 한진 회장,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등 한경협 회장단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올빛50의 총괄셰프는 박효남 셰프가 맡았다. '셰프들의 셰프'로 불리는 박 셰프는 '흑백요리사2'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메리트 아그리꼴'(MERITE AGRICOLE)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요리 명장에도 선정됐다. 현재 '콩두 명동'의 총괄 수석셰프다.
박효남 셰프는 류진 회장의 제의로 '총수들의 셰프'를 맡았다. 류 회장은 콩두 명동의 오랜 단골인데, 직접 박 셰프를 찾아가 올빛50의 총괄셰프직을 제안했다고 한다.
올빛50 위탁 운영사는 한화그룹 계열 아워홈이 맡는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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