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10대 그룹 사장단 머리 맞댄다…청년 고용·지방 투자 논의

김용범 정책실장, 9일 대한상의서 비공개 간담회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오른쪽)과 최태원 대한상인회장이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1.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심언기 기자 = 청와대가 삼성·SK·현대차·LG 등 10대 그룹 사장단과 만나 올해 투자·고용 계획을 논의한다.

8일 청와대와 재계에 따르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오는 9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0대 그룹 사장단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는다.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포스코, 한화, HD현대, GS, 한진 사장급이 참석 대상이다. 청와대에선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이 배석한다.

김 실장과 10대 그룹 사장단은 올해 국내 기업 투자 및 고용 계획과 지역균형발전 로드맵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선 '청년 고용 촉진'과 '지방 투자'가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청년 채용을 늘린 기업에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김 실장이 지난해 9월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립했던 '청년 고용 촉진 계획'(4만 명 고용)의 이행 상황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기업 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지방 투자 확대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른 세제 혜택 및 인센티브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