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유영상·문혁수, 공학한림원 신입 정회원 선정
한국공학한림원, 2026년 신입회원 명단 발표
정회원 49명·일반회원 84명…삼성·LG·SK·네이버 등 다수 선발
-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005930)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사장이 공학 분야 국내 최고 싱크탱크인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22일 노태문 사장과 유영상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장, 문혁수 LG이노텍(011070) 대표이사 사장 등이 포함된 '2026년도 신입회원 명단'을 발표했다. 정회원은 49명, 일반회원 84명이다.
공학한림원은 국내 최고 공학 분야 학술 단체다. 정회원은 300명, 일반회원은 400명으로 정원이 정해져 있다. 업적심사 및 정회원 투표, 이사회 승인 등 깐깐한 절차를 거쳐 회원을 선발한다.
신입 정회원은 산업계에선 노태문 사장, 유영상 위원장, 문혁수 사장을 비롯해 박용인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 사업부장(사장), 이준희 삼성SDS(018260) 사장,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등 23명이 선정됐다.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현신균 LG CNS 사장,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최수연 네이버(035420) 사장 등 산업계 인사 41명은 일반 신입회원으로 선발됐다.
학계에서는 최재원 부산대 총장, 손훈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등 23명이 신입 정회원에, 이현숙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김익수 일본 신슈대학교 부총장 등 43명이 신입 일반회원이 됐다.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공학 싱크탱크로서 대한민국 공학계를 강력하게 이끌어 갈 혁신적인 리더들을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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