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9세 백신 예약·이재용·정경심 운명은?…이번주 주요일정
- 강은성 기자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1. 드디어 '백신 차례' 돌아온 18~49세 1777만명…'광클' 사라지나
9일부터 만 18~49세 성인 1777만명이 10부제 방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이들 18~49세는 오는 26일부터 9월30일까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자신이 희망하는 곳에서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 10부제는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를테면 사전예약을 시작하는 8월 9일은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만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18일에 끝난다.
당국은 시스템 과부화와 접속 실패 등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 인터넷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 등을 이용한 간편인증 방식으로 백신 사전예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예약 시스템 먹통 현상의 주 원인으로는 '본인인증 기능 과부하'가 꼽히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국은 카카오, 네이버, PASS앱 등 민간 클라우드로 그 기능을 이관해 간편인증 체계를 도입했다.
다만 예약시스템에 접속자가 과도하게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대리예약은 금지했다. 방역당국은 또 사전예약 시스템 성능을 시간당 30만건에서 100만건 수준으로 개선했다.
2. 가석방 심사 이재용·2심 선고 정경심…운명의 한 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8·15 광복절 가석방 여부가 9일 결정된다. 법무부는 이날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이 부회장의 가석방 적격 여부를 심사한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 부회장은 재판 과정에서 형기의 상당 부분을 복역, 형기의 60%를 채워 가석방 요건을 충족했다.
이 부회장의 가석방을 둘러싸고 사회적인 찬반 여론이 극명하게 갈리는 만큼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으로 추가 기소된 사건의 재판부 의견, 재계와 시민단체의 탄원서 등이 심사 과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자녀 입시비리·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기소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항소심 선고공판은 11일 열린다.
15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 온 정 교수는 지난해 12월 1심에서 입시비리 혐의와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 관련 혐의 중 일부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4년에 벌금 5억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정 교수는 1심에서 이른바 '7대 허위 스펙'에 대해 모두 유죄판결을 받았다.
3. 4단계에도 등교길 열리나…이번주 '등교 지침' 발표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학생들이 얼마나 등교할 수 있을지에 교육계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교육부가 9일 각급학교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한다.
학교 밀집도 기준이 조정돼 3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비수도권에서 전면 등교가 허용되고 4단계인 수도권에서도 일부 등교수업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교육부는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던 지난 6월 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새 학교 밀집도 기준을 발표하고 2학기 전면 등교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4. 몸값 낮추고 S펜 품는 갤폴드3, '대중화' 꿈 이룰까…언팩 개최
삼성전자는 11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언팩 행사에서 하반기 메인 플래그십 제품이었던 갤럭시노트 시리즈 대신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2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폴더블 대중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3세대 폴더블폰들의 가격도 전작 대비 큰 폭으로 낮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불확실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폰에 집중해 규모의 경제 및 제품 설계 최적화 등을 통해 수익성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5. 국토부,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마감…경쟁률 얼마?
3995가구 모집에 4만가구가 몰린 3기 신도시 1차 사전청약이 일반청약 등 유형별 접수를 마치고 11일 최종 마감된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계양 지구, 남양주 진접 지구 등 3기 신도시에 대한 1차 사전청약을 실시해 현재 접수를 진행 중이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11일까지 수도권 거주자에 대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다만 성남복정1·의왕청계2 신혼희망타운은 당해지역 100%로 공급이 완료됐다.
업계에선 11일 1차 사전청약 최종 청약 경쟁률 발표와 함께 서울 도심 사전청약 공급분에 대한 추가 언급이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3일 공개한 1차 사전청약 특별공급 경쟁률은 평균 15.7대 1을 기록해 최근 5년간 평균 경쟁률보다 6배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esth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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