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부산국제영화제 10년 연속 후원…레드카펫에 'GV90 네오룬'

제네시스 의전 차량 100여대 지원…후원 매릴린 먼로 기념 영화 상영

6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제네시스 대형 전동화 SUV 'GV90 네오룬'이 의전 차량으로 운영된 모습(제네시스 제공). 2026.10.6.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제네시스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하며 2017년부터 10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간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 기간에는 주요 영화감독과 배우, 영화제 관계자 등을 위한 의전 차량으로 GV70 전동화 모델, GV80, GV80 하이브리드, GV80 블랙, G90 등 총 100여 대의 제네시스 차량을 제공한다.

지난 6일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선 브랜드 최초의 대형 전동화 SUV 'GV90 네오룬'을 의전 차량으로 운영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출범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도쿄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와 함께 아시아 영화 성장과 신진 영화인 발굴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칸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 등과 함께 세계 주요 A 리스트 국제영화제 반열에 올랐다. 최고상인 '부산 어워드 대상' 수상작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출품 자격을 얻게 됐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선 제네시스가 제작을 지원한 매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 기념 영화 '플레시 임팩트'(Flesh Impact)가 상영된다.

배우 겸 감독 매기 질렌할이 연출한 17분 분량의 단편 영화로, 100세가 된 먼로를 상상하며, 그가 오디션장에서 자신의 삶을 들려준다는 설정 아래 대중이 기억하는 전성기의 먼로와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로서의 여정을 교차해 그려낸다.

앞서 제네시스는 지난 6월에도 미국 뉴욕의 복합 문화 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매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 특별전 '매니페스팅 매릴린'(Manifesting Marilyn)을 열었다.

전시는 당초 8월까지만 운영될 예정이었지만 9월까지 기간이 1개월 연장됐다. 그동안 관능적 미인으로만 알려진 먼로를 시대를 초월한 주체적 여성의 모습으로 재조명한 게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