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레이싱 아메리카, 5년 파트너십 체결…타이어 독점공급
- 박기범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미국 모터스포츠 전문 기업 '레이싱 아메리카'(Racing America)의 주요 레이싱 시리즈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공식 타이어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레이싱 아메리카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타이어 독점 공급을 비롯해 기술·엔지니어링 지원, 현장 서비스, 공동 마케팅 등에서 협력한다.
이번 계약으로 미국 로드 레이싱 대회 '트랜스 암'(Trans Am)과 프리미엄 스포츠카 레이싱 시리즈 '인터내셔널 GT'(International GT)를 새롭게 후원한다. 2019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온 '포뮬러 레이싱'(Formula Racing) 시리즈 계약도 갱신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북미 모터스포츠 시장에서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알리고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을 비롯해 전 세계 70여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5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8% 늘어난 5조 6824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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